발달 지적 장애우로 구성된 의정부시 선수단(한국운동재활협회 의정부지회)이 지난 8월 수원에서 개최한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선수 5명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 의정부시 선수단은 수영과 배드민턴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발달 지적 장애우들의 신체적 적응력 향상과 지속적인 스포츠활동 참여를 위해 4년마다 개최하는 올림픽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의정부시는 이들 선수단의 성과에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지도사 최승일(한국운동재활협회 의정부지회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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